갑상선 결절 진단과 치료, 성인 30~40%에서 발견되는데 암일 확률은?
2026-07-26 · 건강정보포털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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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초음파에서 갑상선에 혹이 있다고 하셨나요?
요즘은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초음파를 흔히 받다 보니, 별다른 증상 없이 갑상선 결절을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혹"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암이 아닐까 걱정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양성 결절입니다.
갑상선 결절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40%에서 초음파로 발견될 만큼 흔하며, 이 중 90~95%는 암이 아닌 양성 결절이고 약 5%만이 갑상선암으로 진단됩니다.
오늘은 갑상선 결절의 진단 과정과 검사 결과별 의미, 치료 방향까지 대한갑상선학회 권고안을 바탕으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갑상선 결절이란 무엇인가요?
갑상선은 목 앞부분, 갑상연골 아래 약 2~3cm 지점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듭니다. 이 갑상선에 혹처럼 생긴 덩어리를 결절이라고 하며, 크기는 수 밀리미터부터 몇 센티미터까지 다양합니다.
만져질 정도로 큰 결절은 전체 성인의 4~7%지만, 초음파로는 30~40%에서 발견됩니다. 남성은 약 8%, 여성은 약 4%만이 암으로 판정되며, 나머지는 콜로이드 결절, 여포선종, 하시모토 갑상선염, 단순낭종 같은 양성 결절입니다.
우리나라는 요오드가 부족한 지역이 아니어서 요오드 결핍이 결절의 주요 원인은 아니며, 오히려 건강기능식품 등을 통한 과도한 요오드 섭취가 갑상선 기능 이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절이 갑자기 커지면서 목·턱·귀 주변 통증, 삼킴 곤란, 목의 압박감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기도를 눌러 호흡곤란이나 목소리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결절이 악성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진단 및 검사
2024년 대한갑상선학회 권고안에 따르면 결절 발견 시 병력·신체검사 → 갑상선기능검사 → 초음파 검사 → (암 의심 시) 세침흡인검사 순으로 진행합니다.
세침흡인검사(FNA) 결과 6가지 범주
- 비진단적(10~20%): 세포량 부족으로 재검사 필요
- 양성: 암 가능성 매우 낮음, 대부분 수술 없이 경과관찰
- 비정형: 암 가능성 10~30%, 재검사 후 종합 판단
- 여포종양: 암 가능성 25~40%, 확진을 위해 보통 수술 권장
- 악성의심: 암 가능성 70~95%, 암 치료 방침대로 진행
- 악성: 암이 확실히 확인된 경우(약 5%), 대부분 갑상선 유두암으로 절제술 시행
치료
- 양성 결절: 수술 없이 경과관찰. 다만 크기가 커서 삼키기·숨쉬기 어렵거나 외견상 문제가 있으면 수술 고려
- 악성 또는 암 의심: 한쪽에만 있고 위험도가 낮으면 엽절제술, 양쪽이거나 퍼진 경우 양측 갑상선 절제. 재발 위험이 높으면 방사성요오드 치료 추가
- 갑상선호르몬을 과다 생성하는 결절: 암은 아니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유발할 수 있어 수술, 방사성요오드 치료, 고주파절제술을 고려(국내에서는 드묾)
자주 묻는 질문
Q1. 갑상선 결절이 암이 될 수도 있나요?
전체 결절의 약 5%가 갑상선암입니다. 양성으로 진단된 결절은 암으로 발전하지 않으므로, 병원에서 권유하는 주기적인 추적관찰을 하면 됩니다.
Q2. 세침흡인검사를 꼭 해야 하나요?
초음파상 전형적인 물혹(낭종)이거나 아주 작아 암 가능성이 낮다면 경과관찰만 하고, 이후 크기나 모양에 변화가 있을 때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Q3. 결절이 여러 개면 암일 가능성이 더 높나요?
아닙니다. 결절이 많다고 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며, 다발성 결절도 각각 따로 검사해 악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Q4. 양성결절인데 왜 계속 추적관찰을 하나요?
세침흡인검사는 정확도가 높지만 약 5%에서 위음성·위양성이 나타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며 결절 모양이 변할 수 있어 보통 **6개월~2년 간격**으로 초음파 추적관찰을 합니다. 문제가 없으면 간격을 점점 늘려갑니다.
✨ 결론: 대부분 양성이니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핵심입니다
갑상선 결절은 매우 흔하지만 그중 90~95%는 걱정할 필요 없는 양성 결절입니다. 요오드 보충제를 임의로 과다 섭취하지 말고, 병원에서 권고하는 세침흡인검사와 추적관찰 일정을 꾸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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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핵심 정리
- ✅갑상선 결절은 성인의 30~40%에서 발견될 만큼 흔합니다
- ✅결절의 90~95%는 암이 아닌 양성이며, 약 5%만 갑상선암입니다
- ✅세침흡인검사 결과는 6가지 범주로 나뉘며 범주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집니다
- ✅양성 결절은 대부분 수술 없이 정기 추적관찰만으로 충분합니다
-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과도한 요오드 섭취는 오히려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 글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