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 원인과 증상, 파열되면 위험한 이유
2026-07-26 · 건강정보포털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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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에서 뇌동맥류가 발견됐다는 말을 들으셨나요?
뇌동맥류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지만, 파열되면 3분의 1의 환자가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 질환입니다. 최근 영상검사와 건강검진이 보편화되면서 파열 전 무증상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어, 정확히 알아두면 불필요한 불안 없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파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파열되면 극심한 두통과 함께 심각한 뇌출혈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고혈압·흡연 관리와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뇌동맥류의 원인과 증상, 진단과 치료법, 예방을 위한 위험요인 관리까지 질병관리청 자료를 바탕으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뇌동맥류란 무엇인가요?
뇌동맥류(뇌혈관꽈리)는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주로 뇌혈관이 나뉘는 부위의 구조적으로 약한 혈관벽에서 발생합니다. 뇌지주막하 공간에 위치하다가 파열되면 뇌지주막하출혈이라는 심각한 뇌출혈을 일으킵니다.
종류
- 파열 여부: 파열 뇌동맥류 / 비파열 뇌동맥류
- 크기: 11~25mm의 큰 뇌동맥류 / 그 이상의 거대뇌동맥류
- 모양·원인: 낭성, 방추형, 박리, 외상성, 감염성 뇌동맥류
원인
뇌동맥류의 발생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뇌혈관벽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생긴다고 추정하지만 정확한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여성과 고령자에서 더 많이 발견되며, 고혈압, 흡연,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증상: 파열 여부에 따라 완전히 다릅니다
비파열 뇌동맥류 — 대부분 증상 없음
파열되지 않은 뇌동맥류는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다만 크기가 커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와 주변 통증
- 감각저하 및 근력저하
- 안면마비
- 동공 확장
- 복시 또는 시력저하
파열 뇌동맥류 — 생애 처음 느껴본 고통
파열되면 양상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극심한 두통이 나타나며, 대부분의 환자가 "생애 처음 느껴본 고통"이라고 표현할 정도입니다. 다음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복시
- 구역 및 구토
- 경부강직
- 경련발작
- 의식소실
- 심정지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두개강 내 압력이 크게 상승하면 파열 즉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 1차 검사: 뇌 컴퓨터단층촬영(CT) 또는 자기공명영상촬영(MRI)
- 3차원 혈관조영 CT(CTA): 뇌동맥류와 주변 골 구조의 관계까지 확인해 수술에도 도움
- 자기공명혈관조영(MRA): 90% 이상의 뇌동맥류 발견율을 보이는 비침습적 검사
- 뇌혈관조영술: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이지만, 카테터를 혈관에 삽입하는 침습적 검사
파열이 의심되면 CT로 지주막하출혈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소견이 있으면 3차원 혈관조영 CT로 신속히 뇌동맥류 존재를 확인합니다.
치료
뇌동맥류 경부 결찰술
두개골을 열고 뇌동맥류의 목 부분을 클립으로 차단하는 수술입니다. 위험 부담이 크지만 성공하면 재발률이 낮습니다.
코일색전술
다리나 손목의 혈관을 통해 미세 도관을 뇌동맥류 안으로 진입시켜 백금 코일을 채워 넣는 방법입니다. 덜 침습적이고 입원 기간이 짧아 고령에서도 시행 가능하지만, 재발률이 수술보다 높고 장기간 항혈소판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일색전술을 먼저 검토하고, 어려운 경우 경부 결찰술을 고려하는 경향입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보호자·의료진이 충분히 협의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과 위험요인 관리
- 금연: 뇌동맥류 발생과 파열 모두에 관여하는 핵심 위험요인입니다.
- 고혈압 관리, 절주,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으로 뇌혈관 건강을 유지합니다.
- 가족력이 있다면 선별검사를 고려하세요. 부모, 형제자매, 자녀 중 2명 이상 뇌동맥류 환자가 있다면 개인별 선별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 상염색체 우성 다낭콩팥질환 환자는 선별검사가 권고됩니다.
- 추적관찰을 권유받았다면 정기적으로 뇌동맥류의 변화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뇌동맥류가 있다고 진단받으면 무조건 수술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뇌동맥류는 평생 파열되지 않을 수도 있어, 모든 경우에 적극적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환자의 나이, 동반 질환, 뇌동맥류의 크기·위치·모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 여부를 결정하며,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약으로 치료할 수는 없나요?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적 치료이며, 약물 치료는 아직 연구 단계입니다. 경과 관찰을 하기로 했다면 고혈압 치료, 금연, 절주를 실천하고 정기적으로 영상 추적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Q3. 뇌동맥류 검사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재발 위험 인자와 치료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처음 3년간은 매년 검사하고 이후 안정적이면 2~5년마다 추적 관찰합니다. 치료받지 않은 비파열 뇌동맥류도 정기적인 추적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Q4. 가족 중에 뇌동맥류 환자가 있으면 저도 검사받아야 하나요?
부모, 형제자매, 자녀 중 2명 이상이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면 개인별 선별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염색체 우성 다낭콩팥질환이 있다면 가족력과 무관하게 선별검사가 권고됩니다.
✨ 결론: 무증상이라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뇌동맥류는 파열되지 않으면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일단 파열되면 매우 위험한 질환입니다. 극심한 두통, 구토, 경부강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고, 진단받았다면 금연·고혈압 관리와 정기적인 추적검사로 파열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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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핵심 정리
- ✅뇌동맥류는 파열되지 않으면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 ✅파열되면 '생애 처음 느껴본 고통'이라 표현될 만큼 극심한 두통이 나타납니다
- ✅파열 시 3분의 1의 환자가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합니다
- ✅치료는 경부 결찰술과 코일색전술이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 선택합니다
- ✅금연, 고혈압 관리, 절주가 예방과 파열 위험 관리의 핵심입니다
※ 이 글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