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포털

건강플러스

사시, 아이가 사진 찍을 때 눈이 이상하다면 확인하세요

2026-08-04 · 건강정보포털 편집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사진 속 우리 아이 눈이 자꾸 이상하게 나오는데, 그냥 지나가도 될까요?

가족사진을 찍을 때 유독 한쪽 눈이 다른 곳을 보는 것처럼 나온다면, "카메라 각도 때문이겠지"라고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반복된다면 사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시는 두 눈이 같은 방향을 보지 못하고 한쪽 눈만 물체를 주시하는 상태로, 전체 인구의 약 2~3%에서 나타납니다. 특히 어린 시기에 발생하면 약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사시의 종류와 원인, 약시와의 관계, 가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과 치료 골든타임까지 질병관리청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사시란? 방향에 따라 4가지로 나뉩니다

  • 내사시: 눈이 안쪽으로 몰리는 경우
  • 외사시: 눈이 바깥쪽으로 몰리는 경우
  • 상사시: 눈이 위쪽으로 몰리는 경우
  • 하사시: 눈이 아래쪽으로 몰리는 경우

항상 눈이 돌아가 있을 수도 있지만, 가끔씩만 나타나거나 돌아간 눈과 정상인 눈이 번갈아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시와 약시, 왜 함께 이야기할까요?

한쪽 눈에만 사시가 있으면 그 눈을 점점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시력 발달이 되지 않는 약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시성 약시는 주로 어린 나이에 발생하는 사시에서만 생깁니다. 특히 항상 사시가 나타나는 영아내사시나 조절내사시에서 약시 발생 빈도가 높고, 간헐성 외사시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래서 영아기·소아기에 사시가 나타나면 약시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사시 종류

  • 간헐성 외사시: 국내에서 가장 흔한 유형(전체 사시의 81.4%)으로, 피곤하거나 졸릴 때, 멍하니 있을 때 한쪽 또는 양쪽 눈이 번갈아 바깥으로 돌아갑니다. 서양은 내사시가 흔하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서는 외사시가 더 많습니다.
  • 영아내사시: 생후 6개월 이내 발견되는 큰 각도의 내사시로, 전체 인구의 0.1~1%에서 발생하며 미숙아·뇌성마비아는 약 2%로 더 높습니다. 늦어도 2세 이전 수술이 권장됩니다.
  • 조절내사시: 원시 때문에 눈을 조절하려다 안쪽으로 몰리는 경우로, 원시를 교정하는 안경만으로 사시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 거짓 내사시: 실제 사시는 없지만 동양 어린이 특유의 넓은 미간과 낮은 코 때문에 사시처럼 보이는 경우로, 성장하면서 자연히 사라집니다.

가정에서 이렇게 확인해보세요

가정에서 아이의 눈을 관찰하기

병원 진찰실에서는 잘 안 보이는 잠복 성향의 사시도 있어 평소 부모의 관찰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모습이 반복된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 ✅ 햇빛이 있는 곳에서 한쪽 눈을 감는 경우
  • ✅ 멍하게 있을 때 눈이 이상하게 보이는 경우
  • ✅ 초점이 잘 맞지 않는 경우
  • ✅ 물건을 볼 때 고개를 돌리는 경우

국내 발생 현황

국내 어린이의 약 3.6%가 사시를 가지고 있으며, 남녀 비율은 비슷합니다. 국내 조사에서는 사시가 있는 학생 322명 중 262명(81.4%)이 외사시, 60명(18.6%)이 내사시였습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정밀 안과 검사

안과 전문의는 프리즘 교대가림검사로 사시의 빈도와 각도를 확인하고, 굴절검사·세극등 검사·안저검사 등으로 다른 눈 질환 여부를 함께 확인합니다. 마비사시나 전신 질환이 동반된 경우 CT·MRI·혈액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8~10세 전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어린이의 시력과 시각을 합치는 능력은 8~10세에 완성되므로, 그 이전에 사시를 발견하고 치료해야 시력 저하와 시각 기능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영아내사시·영아외사시는 생후 4~5개월부터 수술이 가능하며, 늦어도 2세 이전 수술이 효과적입니다.

  • 비수술적 치료: 굴절 이상 교정 안경, 오목렌즈, 가림치료(건강한 눈을 가려 약한 눈을 더 사용하게 함) 등
  • 수술적 치료: 눈을 움직이는 6개 외안근의 힘을 조정해 눈의 위치를 맞춥니다. 사시각과 유형에 따라 조정할 근육 수가 결정됩니다.

야외에서 눈부심을 유독 느낀다면

야외활동 시 나타나는 눈부심 증상

간헐성 외사시와 관련해 흔히 나타나는 특이 증상으로 눈부심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눈의 피로감, 복시(물체가 두 개로 보임), 찡그리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지만, 어린이는 억제기전이 빠르게 발달해 복시를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후 관리

수술 직후 복시가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가림치료로 회복됩니다. 다만 1~3개월 이상 지속되면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고, 성장기 어린이는 눈 상태가 자주 변해 재발할 수 있어 주기적인 관찰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 1~2개월은 물이나 손이 상처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사시는 꼭 치료해야 하나요?

치료하지 않으면 양안시·입체시가 발달하지 않고 약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출생 직후부터 사시가 있으면 시각 중추의 양안시 담당 세포가 위축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Q2. 어른도 사시가 생길 수 있나요?

네. 어릴 때부터 있던 사시를 치료하지 않았거나, 갑상선 기능 이상·뇌신경 손상·외상·당뇨나 고혈압으로 인한 허혈성 손상 등으로 성인이 된 후 생기기도 합니다.

Q3. 사시가 아이의 정서에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사시가 있다고 모두 성격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낮은 자존감, 불안, 우울, ADHD 같은 정서·행동 문제 위험이 조금 더 높은 편으로 보고됩니다. 아이의 행동을 함께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간헐성 외사시는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나요?

3~10세 간헐외사시 환자를 3년간 관찰한 연구에서 약 15%만 외사시가 진행됐고, 대부분은 장기간 변화가 없거나 드물게 호전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예측이 어려우므로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결론: 조기 발견이 시력을 지킵니다

사시는 국내 어린이의 약 3.6%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지만, 어린 나이에 방치하면 약시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햇빛에서 한쪽 눈을 감거나, 초점이 안 맞거나, 고개를 돌려 사물을 보는 모습이 반복된다면 안과 전문의 진찰을 받아보세요. 시각 기능이 완성되는 8~10세 이전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시력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 글과 함께 보면 좋은 상품

사시 관련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어린이용 선글라스(자외선 차단)

야외활동 시 눈부심 관리에 참고

보러가기 →

눈 건강 영양제(루테인 등)

눈 건강 관리에 참고(의료진 상담 후)

보러가기 →

독서용 스탠드 조명

눈 피로 관리에 참고

보러가기 →

💡 오늘의 핵심 정리

  • 사시는 국내 어린이의 약 3.6%에서 나타나며 외사시가 내사시보다 흔합니다
  • 어린 나이의 사시는 방치하면 약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햇빛에서 한쪽 눈을 감거나 고개를 돌려 보는 모습이 반복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 시각 기능이 완성되는 8~10세 이전 치료가 골든타임입니다
  • 영아내사시는 늦어도 2세 이전 수술이 권장됩니다

※ 이 글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