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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리히법(기도폐쇄 처치) 정확한 방법, 성인·영아 다르게 해야 하는 이유

2026-07-26 · 건강정보포털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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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중 갑자기 목을 움켜쥐며 기침도 못한다면?

기도폐쇄는 흔하지는 않지만 즉각 처치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는 응급상황입니다. 환자가 손으로 목을 붙잡고 기침 소리조차 내지 못한다면, 망설임 없이 바로 처치를 시작해야 합니다.

기도폐쇄는 환자가 말이나 호흡을 하지 못하고 기침도 효과적으로 하지 못하는 심각한 상태로 판단되면, 성인·1세 이상 소아는 등 두드리기 5회 후 복부 밀어내기(하임리히법) 5회를, 1세 미만 영아는 등 두드리기와 가슴밀어내기를 시행해야 합니다.

오늘은 기도폐쇄의 확인 방법과 성인·소아·영아별 정확한 처치법을 질병관리청·대한심폐소생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도폐쇄, 심한 상태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 심한 기도폐쇄: 손으로 목을 붙잡고, 기침 소리를 낼 수 없으며, 청색증(입술·피부가 암청색을 띠는 상태)을 보이고, 말이나 호흡을 할 수 없는 상태
  • 확인 질문: "목에 뭐가 걸렸나요?" 또는 "목이 막히나요?"라고 물었을 때, 말을 못하고 고개만 끄덕인다면 심한 기도폐쇄로 판단하고 즉시 처치해야 합니다.
  • 약한 기도폐쇄: 말이나 호흡이 가능하다면 약한 상태로 판단하고, 환자가 스스로 기침을 해 이물질을 뱉어내도록 유도합니다.

환자가 크게 기침을 하고 있다면 그 기침과 숨쉬기 노력을 방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심각한 징후를 보이며 효과적으로 기침을 못할 때만 즉시 처치를 시작합니다.

처치 순서: 먼저 119 신고를 부탁하세요

음식물에 의한 질식 사고가 발생하면,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를 부탁하고 즉시 처치를 시작합니다.

1. 의식이 있는 성인·1세 이상 소아

  1. 등 두드리기 5회 연속 시행
  2. 효과가 없으면 복부 밀어내기(하임리히법) 5회 시행

복부 밀어내기(하임리히법) 방법

  • 환자를 세우거나 앉힌 뒤, 뒤에 서서 환자의 허리를 팔로 감고 한 손은 주먹을 쥡니다.
  • 주먹 쥔 손의 엄지손가락 부분이 배꼽 위와 명치 끝 사이의 정중앙에 오도록 합니다.
  • 나머지 한 손으로 주먹을 감싸 쥐고, 복부를 안쪽으로 누르며 위쪽으로 빠르게 밀쳐 올립니다. (명치 부위는 압박하지 않습니다.)
  • 이물질이 나와 환자가 숨을 쉬거나 기침을 하면 즉시 중단하고 호흡 상태를 지켜봅니다.
  • 시행 중 환자가 의식을 잃으면 즉시 중단하고 아래 '의식이 없는 경우' 처치로 전환합니다.
  • 이물질 제거 후 의식이 돌아왔더라도 장기 손상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2. 의식이 없는 경우

  1. 환자를 바닥에 반듯이 눕히고 119 신고를 요청합니다.
  2. 환자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 가슴압박 30회를 시행합니다.
  3. 인공호흡 전, 입안에 이물질이 눈으로 명확히 보이는 경우에만 제거합니다.
  4. 이물질이 보이지 않으면 인공호흡 2회를 시행합니다.
  5.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가슴압박 30회 : 인공호흡 2회를 반복합니다.

3. 1세 미만 영아의 기도폐쇄

영아는 복부 밀어내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다음과 같이 처치합니다.

  1. 구조자의 팔 위에 아이의 얼굴이 아래를 향하도록 올려 떠받칩니다. (얼굴이 가슴보다 낮게)
  2. 손바닥으로 아이의 등을 5번 연속 두드립니다.
  3. 아이를 앞으로 돌려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 바로 아래 가운데 지점을 두 손가락으로 5번 압박합니다.
  4.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반복하고, 확인되면 제거합니다.
  5. 의식을 잃으면 눕힌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절대 하면 안 되는 것

이물질이 눈으로 확인되기 전에 손가락으로 입안을 훑으려 하면 안 됩니다. 이물질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깊숙한 곳에 있다는 의미이며, 이때 잘못 건드리면 오히려 더 깊이 밀어 넣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눈으로 확인된 이물질만 손가락으로 꺼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등 두드리기와 복부 밀어내기 중 어느 것을 먼저 해야 하나요?

등 두드리기를 먼저 5회 연속 시행하고, 효과가 없으면 복부 밀어내기를 5회 시행합니다. 두 가지를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번갈아 반복할 수 있습니다.

Q2. 혼자 있을 때 목이 막히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면 스스로 의자 등받이나 단단한 물체 모서리에 상복부(명치 아래)를 대고 강하게 눌러 하임리히법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Q3. 영아에게 복부 밀어내기를 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영아는 장기가 미성숙하고 복부 공간이 좁아 복부 밀어내기 시 장기 손상 위험이 크기 때문에, 등 두드리기와 가슴밀어내기 방법을 사용합니다.

Q4. 하임리히법으로 이물질이 나왔는데 꼭 병원에 가야 하나요?

네, 반드시 방문해야 합니다. 복부를 강하게 밀어내는 과정에서 장기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증상이 없어 보여도 의료기관에서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론: 순서를 기억하고 망설이지 마세요

기도폐쇄는 몇 분 안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상황입니다. 성인과 1세 이상 소아는 등 두드리기 5회 후 복부 밀어내기 5회를, 1세 미만 영아는 등 두드리기와 가슴밀어내기를 시행하고, 의식을 잃으면 즉시 심폐소생술로 전환하세요. 이물질 제거 후에도 장기 손상 확인을 위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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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핵심 정리

  • 손으로 목을 움켜잡고 기침 소리를 못 내면 심한 기도폐쇄로 판단합니다
  • 성인·1세 이상 소아는 등 두드리기 5회 후 복부 밀어내기(하임리히법) 5회를 시행합니다
  • 1세 미만 영아는 복부 밀어내기 대신 등 두드리기와 가슴밀어내기를 시행합니다
  • 눈으로 확인되지 않은 이물질을 손가락으로 훑어내려 하면 안 됩니다
  • 이물질 제거 후에도 장기 손상 확인을 위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이 글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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