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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증상과 원인, 크기별 치료 방법까지 총정리

2026-07-25 · 건강정보포털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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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량이 갑자기 늘고 아랫배가 묵직하게 느껴지시나요?

생리량이 예전보다 눈에 띄게 많아지고, 아랫배가 늘 묵직하고 압박감이 느껴진 적 있으신가요? 이런 증상은 자궁근종 때문일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매우 흔하지만, 절반 이상은 증상이 없어 정기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발견될 만큼 흔하며, 증상이 없다면 정기적인 관찰만으로 충분하지만 월경과다나 골반통 같은 증상이 심하면 약물이나 수술, 비수술적 시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궁근종이 왜 생기는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자궁근종이란 무엇인가요?

자궁근종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한 양성 질환으로, 자궁 대부분을 이루는 근육 조직인 평활근에서 비정상적인 세포 증식으로 생깁니다. 악성으로 변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 대부분 큰 걱정 없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35세 이상 여성의 약 40%에서 자궁근종이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국내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18년 약 40만 명으로 2014년보다 10만 명 늘었습니다. 40대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이 중요합니다.

생기는 위치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뉘어요

종류발생 위치빈도
근층내 근종자궁 근육층 내부약 80%
장막하 근종자궁 바깥 표면(장막) 아래약 15%
점막하 근종자궁 내부 점막 아래약 5%

점막하 근종은 크기가 작아도 자궁내막을 넓히고 자궁 안 공간을 차지해, 다른 근종보다 비정상 출혈이나 월경량 증가 같은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이 생기는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호르몬: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자궁근종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고, 반대로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근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완전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가족 중 자궁근종이 있으면 다른 가족구성원의 발생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성장인자: 평활근세포와 섬유모세포에서 나오는 다양한 세포 성장인자가 근종의 성장에 관여합니다.

다만 모든 가임기 여성에서 자궁근종이 생기는 것은 아니어서, 호르몬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도 있어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의 절반 이상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근종의 위치, 개수,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위·유형증상
월경 관련월경 과다(7일 이상 지속, 80mL 이상 출혈), 부정출혈, 덩어리 배출, 빈혈
골반골반 통증·압박감, 복부 팽만(체중 증가나 임신으로 오인되기도 함), 성교통
배뇨빈뇨, 배뇨 곤란, 소변량 감소
소화기변비, 배가 팽창된 느낌

특히 월경 과다가 지속되면 빈혈로 이어질 수 있어 어지럼증이나 피로감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부가 팽창된 느낌이 체중 증가나 임신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으니, 원인 모를 복부 팽만감이 지속된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근종 진단 방법

  • 골반 진찰: 자궁과 난소의 위치, 크기, 형태를 촉진으로 확인합니다.
  • 초음파 검사: 비침습적이고 짧은 시간에 결과를 알 수 있어 진단과 추적 관찰에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 자궁 내시경: 자궁 내부를 직접 관찰하는 방법으로, 주로 점막하 근종의 진단과 치료에 활용됩니다.
  • CT·MRI: 근종의 위치, 크기, 형태를 더 자세히 확인해야 할 때 추가로 시행합니다.

자궁근종 위험 요인과 예방

위험을 높이는 요인

  • 40세 이상의 연령
  • 가족력(가족 중 자궁근종 병력)
  • 임신 경험이 없는 경우
  • 비만

위험을 낮추는 요인

  • 임신과 출산 경험
  • 폐경
  • 장기간의 피임약 복용

확실한 예방법은 없지만, 체중 관리와 균형 잡힌 식단, 꾸준한 신체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궁근종은 증상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 월경이 7일 이상 지속되거나 양이 눈에 띄게 많아졌을 때
  • 월경 과다로 어지럽거나 쉽게 피곤해질 때(빈혈 의심)
  • 골반 통증이나 압박감이 지속될 때
  • 배뇨 곤란, 빈뇨, 변비 같은 주변 장기 압박 증상이 나타날 때
  • 임신을 계획 중인데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을 때

증상이 없어도 35세 이상이라면 정기 산부인과 검진에서 자궁 상태를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근종 치료 방법

치료는 근종의 크기, 증상 정도, 나이와 출산 계획 유무를 고려해 결정합니다.

1. 증상이 없다면 정기적인 관찰만으로 충분해요

크기 변화가 있는지 주기적으로 검사하며 지켜보는 것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2. 약물 치료

생식샘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효능제(GnRH agonist)는 여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해 근종 크기를 일시적으로 줄이는 데 사용되며, 폐경이 임박했거나 큰 근종의 수술 전 크기를 줄일 때 활용됩니다. 진통제나 항염증제는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근종 자체를 줄이지는 못합니다. 약물치료는 대체로 일시적인 효과이므로, 증상이 심하면 다른 치료를 함께 고려하게 됩니다.

3. 비수술적 시술

치료법특징
하이푸(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로 근종을 태우는 방식, 바늘 없이 시행, 1년 후 부피가 평균 50~70% 감소
자궁동맥 색전술근종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을 막아 크기를 줄임, 자궁 보존 가능, 회복이 비교적 빠름
자궁근종용해술고주파 열로 근종을 괴사시키고 혈관을 차단, 비침습적이며 자궁 보존 가능

세 가지 모두 자궁을 보존하면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 임신을 원하거나 수술을 원치 않는 여성에게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 등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어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해야 합니다.

4. 수술적 치료

  • 자궁근종절제술: 근종만 제거하고 자궁은 보존하는 수술로, 개복·자궁경·복강경(로봇 포함) 방식이 있습니다. 다만 절제술 후에도 약 40%에서 근종이 다시 생기고, 약 30%는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자궁절제술: 자궁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로, 증상이 심하거나 근종절제술이 어려운 경우 시행합니다. 수술 후 월경은 중단되지만, 난소를 보존하면 곧바로 폐경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자궁근종과 임신,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약 25~35%에서 발견되지만, 대부분은 임신에 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근종이 크거나 다른 합병증이 있으면 태아를 압박할 수 있어 의료진과의 상담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임신 초기에 출혈이나 복통, 자궁 압박감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증상 없이 지나가거나 경과 관찰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근종의 위치와 크기를 미리 검사받고, 필요하다면 임신 전 근종 제거를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자궁근종은 임신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자궁근종이 있어도 대부분은 임신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근종이 크거나 합병증이 있으면 태아를 압박할 수 있어 의료진과의 상담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근종의 위치와 크기를 미리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Q2. 자궁근종은 완치될 수 있나요?

근종절제술이나 자궁절제술로 제거할 수 있지만, 자궁을 보존하는 근종절제술 후에는 약 40%에서 근종이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작은 근종이라면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 정기 검진으로 크기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Q3. 폐경이 되면 자궁근종이 저절로 없어지나요?

폐경 후에는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자궁근종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고, 드물게 폐경 후에도 크기가 유지되거나 커지면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4. 자궁근종이 있으면 무조건 수술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의 절반 이상은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관찰만으로 충분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근종이 빠르게 커지는 경우에만 약물치료, 비수술적 시술, 수술 등을 고려합니다.

Q5. 하이푸 시술과 수술은 어떻게 다른가요?

하이푸는 바늘이나 절개 없이 고강도 초음파로 근종을 태워 크기를 줄이는 비침습적 시술로, 회복이 빠르고 자궁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반면 수술은 근종이나 자궁을 직접 제거하는 방법으로 효과가 더 확실하지만 회복 기간이 더 길고 재발이나 재수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적합한지는 근종의 크기, 위치,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의료진과 상담해 결정해야 합니다.

Q6. 자궁절제술을 받으면 바로 폐경이 되나요?

자궁절제술 후에는 월경이 중단되지만, 난소를 보존한다면 호르몬이 계속 생산되므로 바로 폐경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난소까지 함께 제거하는 경우에만 수술 직후 폐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론: 자궁근종, 증상 없어도 정기검진으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근종은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발견될 만큼 흔한 양성 종양으로, 대부분 큰 문제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다면 정기적인 관찰만으로 충분하지만, 월경 과다나 골반통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약물치료부터 비수술적 시술, 수술까지 다양한 치료법 중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궁근종은 증상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이 조기 발견의 핵심입니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미리 근종 여부를 확인하고 의료진과 상담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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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핵심 정리

  •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서 생기는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발견됩니다
  • 절반 이상은 증상이 없지만, 있는 경우 월경 과다, 골반통, 배뇨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초음파 검사가 진단에 가장 많이 사용되며, 필요시 자궁 내시경이나 CT·MRI를 추가합니다
  • 증상이 없으면 정기 관찰로 충분하고, 심하면 약물·비수술 시술·수술 중 상황에 맞는 치료를 선택합니다
  • 대부분 임신에 큰 지장을 주지 않지만, 임신 계획이 있다면 미리 검사받고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 글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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